일지 궁합 › 축미충
축미충 궁합 — 소와 양, 어디서 부딪히나
축미충은 축(소)과 미(양)가 마주 보는 관계예요. 둘 다 흙이지만 축은 한겨울의 언 흙, 미는 한여름의 마른 흙이라 같은 것을 다르게 쌓아 둬요. 겉으로는 조용한데 속에서 오래 쌓였다가 한 번에 터지는 모양으로 읽어요.
흙(축)과 흙(미)이 마주 서요. 충은 두 글자가 정반대 자리에서 마주 보는 관계예요. 열두 글자를 시계처럼 둥글게 놓으면 정확히 맞은편이에요. 궁합에서는 '안 맞는다'보다 '자극이 크다'에 가까워서, 끌림도 다툼도 커요.
이 관계가 되는 사람
띠가 소띠와 양띠이거나, 일지가 ‘축’과 ‘미’인 두 사람이에요. 일지가 ‘축’인 일주는 을축·정축·기축·신축·계축, ‘미’인 일주는 을미·정미·기미·신미·계미예요.
끌리는 점
둘 다 책임감이 있고 쉽게 떠나지 않는 편이라 처음엔 서로가 믿음직해 보여요. 말이 많지 않아도 편하고, 같이 사는 생활이 금방 자리를 잡아요.
부딪히는 점
서운한 걸 바로 말하지 않고 쌓아 둬요. 돈 쓰는 법, 가족 일, 집안일 나누기처럼 생활 속 기준이 은근히 달라서 한참 뒤에 '그때 그 일'이 한꺼번에 나와요.
헤어졌다 다시 만난다면
다시 만나면 예전에 덮어 둔 이야기부터 올라오기 쉬워요. 묵은 서운함을 한 번은 꺼내 정리해야 같은 자리로 돌아가지 않아요.
이번 주에 해 볼 것
한 달에 한 번, 서운했던 것 딱 하나씩만 말하는 날을 정해 보세요. 쌓이기 전에 비우는 게 이 짝의 열쇠예요.
천간까지 맞부딪히는 일주 짝
두 사람의 일주 짝 25가지 가운데, 위 글자(천간)까지 맞부딪히는 짝이에요. 이 짝이면 부딪히는 힘이 위아래로 겹쳐 더 세게 드러나요.
- 을축 · 신미
- 정축 · 계미
- 신축 · 을미
- 계축 · 정미
2027 정미년에는
2027년은 정미년이에요. 사주에서 한 해는 입춘(2027년 2월 4일 오전 10시 46분)에 바뀌고, 그해 아래 글자는 미(양)예요.
- 축 쪽 — 그해 기운과 정면으로 부딪혀 자리·관계에 변화가 잦은 쪽
- 미 쪽 — 그해 아래 글자와 같은 글자라, 그 기운이 한 해 내내 겹쳐 내 성향이 더 짙게 드러나는 쪽
2027년 열두 달 가운데 두 글자가 다시 건드려지는 달이에요. 달은 절기로 바뀌어서 양력 1일이 아니라 아래 날짜에 시작해요.
| 달이 바뀌는 날 | 그달 글자 | 두 사람 사이 |
|---|---|---|
| 6월 6일 | 오(말) | 미와 짝을 이뤄 묶이는 달 |
| 7월 7일 | 미(양) | 축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달 · 미 글자가 한 번 더 들어와 미 쪽 기운이 짙어지는 달 |
| 12월 7일 | 자(쥐) | 축과 짝을 이뤄 묶이는 달 |
| 2028년 1월 6일 | 축(소) | 축 글자가 한 번 더 들어와 축 쪽 기운이 짙어지는 달 · 미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달 |
자주 묻는 것
축미충이면 헤어지게 되나요?
아니에요. 충은 부딪히는 자리가 분명하다는 뜻이지 관계의 끝을 정하는 글자가 아니에요. 다른 자리에 합이 있으면 충의 세기가 줄고, 다툼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오래가는 짝도 많아요.
띠로 봐도 되나요, 일지로 봐야 하나요?
띠는 태어난 해의 아래 글자, 일지는 태어난 날의 아래 글자예요. 가까이 지내는 사이에서 크게 드러나는 건 일지 쪽이에요. 띠끼리의 관계는 바깥에서 보이는 분위기 정도로 봐요.
내 일지는 어떻게 알아요?
생년월일을 넣으면 사주 네 기둥이 나오고, 그중 태어난 날 기둥의 아래 글자가 일지예요. 내 사주 무료로 보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태어난 시간을 몰라도 되나요?
일지는 태어난 날로 정해져서 시간을 몰라도 알 수 있어요. 다만 자정 무렵(밤 11시~새벽 1시)에 태어났다면 날짜 경계를 보는 방식에 따라 일지가 하루 달라질 수 있어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만 본 거라, 다른 글자에 따라 세기가 달라져요. 두 사람 생년월일을 넣으면 실제로 어디서 끌리고 어디서 부딪히는지 전체를 펼쳐 볼 수 있어요. 미리보기 대화는 무료예요.
두 사람 생일로 궁합 보기헤어진 사람과의 흐름 보기